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만나는 바울의 발자취
빌립보를 떠나 버스로 데살로니가와 베뢰아를 거쳐 메테오라까지 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여러곳에서 만나게 된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암비볼리와 데살로니가, 베뢰아를 거쳐 메테오라에 이르는 여정을 풍경과 도시의 모습, 그리고 주요 유적지를 포함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빌립보에서 약 한 시간, 60km 정도 달리다보면 암피폴리스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사도행전 17장 1절에 기록된 "바울과 실라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이르렀다"는 기록에 등장하는 암비볼리이다. 암비볼리에 도착하기 직전 우리는 스트리몬 강을 만나게 된다. 사진은 스트리몬 강을 건너는 작은 다리인데, 건넌 다음에 반대편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자상(Th..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