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만짐
힘들고 지친 그대를 향한 작은 위로 그리고 어루만짐 분주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하루, 한 주, 한 달 그리고 한 해는 어느새 흘러가 버리고 우리는 그 순간들 속에 담긴 의미를 놓치며 살아갑니다. 이리저리 부대끼고 하루하루 견뎌내는 동안 내가 잃어버린 삶의 의미, 내가 느끼지 못한 작은 손길들... 전능자의 입김 전능자의 부드러운 손길은 오늘도 우리 곁의 누군가를 통해 우리가 스쳐가는 작은 풀꽃을 통해 끊임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는 물결과 파도를 통해 우리를 어루만지십니다. 2022. 11월 어느날 동해 양양해변에서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