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기독교사상(Robin Boyd 저) 번역출판!

2020. 9. 10. 16:04안내 및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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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인도 기독교 사상>이 지난 주간에 인쇄가 완료되어 오늘부터는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작년에 출판한 <인도교회사>와 더불어 선교사님들은 물론 인도선교에 관심을 가진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꼭 일독하셔야 할 중요한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모로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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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신학을 부요하게 해줄 2000년 인도 기독교신학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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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에 소개된 기독교 역사와 신학, 사상은 주로 서구교회의 시각에서, 그리고 서구교회를 중심으로 기록된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서구교회의 영향력이 급속히 쇠퇴하고 그간 변방으로 치부되어온 신생교회들이 세계 기독교의 중심을 차지하면서 복음과 신학의 현장화라는 문제가 긴급하고도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오늘날 인도교회와 신학자들은 이 과제를 가장 선구적으로, 그리고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그 기본적인 사례들조차 소개되지 못한 점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본서는 인도 기독교의 신학과 사상을 이해하는데 있어 나침반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 없는 표준적인 책이다. 본서의 저자인 로빈 보이드(Robin H. S. Boyd) 박사는 인도선교사였던 부모님에 이어 2대째 인도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구자라트의 연합신학교에서 인도의 기독교 신학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귀한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 책은 그 작업의 소중한 결실이다. 인도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이 책은 지난 2천 년 인도교회 역사 속에서 인도인들에 의해 형성된 특징적인 인도 기독교 신학과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특히 19세기 초 인도 르네상스 시기로부터 20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인도문화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토착화된 인도신학을 세우기 위해 분투한 여러 신학자들의 사상을 시대상황과 더불어 잘 소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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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 추천의 글들 -

본서가 한국의 독자들이 아직도 복음을 자유롭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인도’라는 나라를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인도 기독교와 신학을 더 깊이 연구하는데 꼭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확신한다. (임성빈 박사_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는 자신의 신앙과 신학적 관행을 성찰해야 한다. 우리보다 기독교의 역사가 깊고 다양한 인도 기독교의 사상을 담은 본서를 읽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교회의 선교를 새롭게 행해야 할 것이다. (임희모 박사_한일장신대학교 명예교수)


신학자뿐만 아니라 선교사들도 현장에서 자신학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임한중 박사의 『인도기독교사상』 번역출판은 한국 선교사의 현장신학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이며, 인도선교와 신학을 연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윤순재 박사_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그 동안에 인도교회에 대한 정보가 너무 빈약했다. 하지만 본서가 출간되는 만큼 이제 달라져야한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가며 본서를 번역하셨을 임박사의 수고가 얼마나 컸을지 헤아릴 수 없다. 인도와 네팔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에게 본서는 필독서이다. 인도와 네팔선교를 돕는 한국의 교회들과 담임목사님들께도 본서를 필독서로 추천드린다. (김한성 박사_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 교수)


역자 임한중 박사는 신학과 문화교류학을 전공한 신학자이자 현지선교사로서 외부인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힌두종교와 철학을 잘 이해하고 인도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어렵고 난해한 인도교회의 신학사상을 훌륭하게 번역했다. 그 수고로 태어난 본서가 인도선교와 한국교회의 신학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이규대 박사_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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