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다시 수직적 교회로 (송재식 지음)

2023. 5. 17. 07:49안내 및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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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섬기고 있는 서림교회에서 지난 해 말부터 송재식 목사님의 목회관과 교회론을 담은 책, "다시 수직적 교회로"의 출간을 위해 작업해왔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이 책의 출간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출간되어 지금은 모든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 합니다.

수직적 교회는 하늘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교회,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 이 땅위에 견고하게 발을 딛고 있지만 항상 위를 바라보는 교회입니다. 목회자 뿐 아니라 평신도들도 전혀 막힘없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졌지만, 그 내용과 메시지는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 귀한 책을 꼭 일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179794

<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8922389

<두란노몰> https://mall.duranno.com/detail/detail.asp...

 



* 출판사 서평 *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모노에서 멀티로 나아가는 하늘을 여는 수직적 교회!

인간이 타락하면 모든 것을 자기 수준, 즉 수평적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한다. 심지어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령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린다.

교회의 탄생 장면을 기록한 사도행전은 당시의 모습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행 2:2).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오신 분은 바로 성령님이다. 그런데 수평적인 인간들이 수직적인 성령을 훼방한다. 그래서 지상 교회는 수직적으로 시작하지만, 자꾸 수평적으로 나아간다.

그렇기에 이 책에 ‘다시 수직적 교회로’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다. 수평적인 교회에서 다시 수직적인 교회로 돌아가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의 목회 방향과 모든 프로그램이 ‘위를 바라보는 것’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 생활을 하면서도 사람들은 세상과 똑같이 서로 헐뜯고 험담하고 상처와 좌절감을 안겨준다. 교인들은 이런 모습에 지치고 신물이 나 있다. 그런 모습을 비난하면서도 어느 순간 자신도 그들 중의 일부가 되어 있음을 깨닫고 좌절한다. 그래서 그나마 의무감으로 다니던 교회조차 곧 발길을 끊으려 한다. 이런 교회의 모습을 보며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은 점점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상처를 입고 난 뒤에는 자신도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자가 되거나 아니면 믿음을 포기하고 교회를 떠나버린다. 이것은 수평적 교회가 부딪힐 한계이다.

한마디로 인본주의가 수평적 교회의 특징이라면, 신본주의는 수직적 교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신본주의는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허물과 약점, 허다한 문제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다 보면 인간들이 지닌 허다한 문제들과 약점이 모두 가려지게 된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수직적 교회로 가는 운동을 일으켜 교회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야 하는 것이다.


 

< 차례>

권두시 고 훈 4
추천사 맹용길, 정삼수, 최이우, 최윤배 6
프롤로그 20

Part 1 애굽을 떠나

1.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교회 30
2.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42
3.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54
4.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64

Part 2 길갈을 지나

1. 담대하게 선포하는 복음 76
2.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86
3. 복음의 권위를 회복하라 98
4. 미움받을 각오 108

Part 3 가나안으로

1. 하나님의 수를 보라 118
2. 바다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 130
3.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142
4.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150

에필로그 162

 

• 추천사에서

우리는 진리와 생명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길을 발견하고, 순종을 결단해야 할 믿음의 때에 살고 있습니다. 송 목사님의 간결하고도 분명한 글은 신앙인이 건강한 믿음의 토대 위에서 세상과 이웃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모든 이들이 보물섬과도 같은 이 책을 읽고 바른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맹용길 |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송재식 목사님은 우리가 처한 영적 현실을 가뭄과 기근의 시대로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나 노력으로 영적 기갈을 해결해 보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멈추고, 이제 근원의 자리로 돌아가서 위를 쳐다보자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 합니다!” 참으로 고마운 이 시대 선지자의 음성입니다.

정삼수 | 상당교회 원로목사

세상의 복잡한 일들에 눌려 수직관계를 잃어버린 채 뒤죽박죽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시 수직적 교회로』를 읽음으로 하나님과 복된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죄인은 의인으로, 사탄의 종이 하나님의 자녀로, 병든 사람은 건강함으로, 가난한 사람은 부요함으로 힘있게 일어서서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은혜로 나아가게 되기를 기도한다.

최이우 | 종교교회 원로목사

저자는 신앙과 삶의 출처와 근거를 허공이 아닌 하늘에 두면서도, 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지상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개혁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과 목회자와 신학자는 땅에 있는 교회의 종탑이 하늘을 향해 있듯이, 하늘을 향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수직적 교회’를 추구하고 그 ‘수직적 교회’를 발견할 때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됩니다.

최윤배 |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조직신학), 현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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