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에서 만난 흰 노루귀와 자주 노루귀
내변산 탐방로로 올라가다가 제가 꼭 담아보고 싶었던 노루귀를 만났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노루귀입니다. 꽃 받침이 노루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노루귀랍니다..^^ 앞으로 두 세 주 동안 훨씬 더 많은 개체가 피어나겠죠. 흰색 노루귀와 자주색 노루귀, 아직 개체수가 적고, 또 비탈진 곳에 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자색 노루귀는 딱 두 송이만 피어났더군요.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긴 겨울을 잘 견디어 내고 다시 싹을 틔워 고운 꽃잎을 드러낸 노루귀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시지요. 2023. 2. 20. 내변산에서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노루귀, 남도지역에서는 앞으로 두 세 주 동안 중부지역에서는 3월 말까지 담을 수 있겠죠. 한 두 차례라도, 아침 빛..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