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 고창학원농장 청보리밭
♬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제가 있는 곳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고창학원농장.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의 물결이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오후에 잠깐 시간을 내어 다녀왔지만 정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을 담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아내와 부모님들 모시고 다시 한 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름다운 5월, 여러분 모두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