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 고창학원농장 청보리밭

2021. 5. 4. 07:05아름다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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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제가 있는 곳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고창학원농장.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의 물결이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오후에 잠깐 시간을 내어 다녀왔지만
정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을 담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아내와 부모님들 모시고
다시 한 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름다운 5월,
여러분 모두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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