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목의 아침

2021. 4. 19. 12:41아름다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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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 해가 지는 장면은
아무리 많이 보아도 지겹지 않습니다.

그날의 기온과 습도, 구름의 양과 분포,
해가 솟아오르는 지점이 언제나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무슬목의 아침은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쳐들어오자
군사 300명을 매복시켜
왜선을 유인하고
좁은 수로에서 섬멸했다는 전승지 무슬목,

왜선 60여 척과 왜군 300여명이 수장된
이곳의 아침은
그 장면을 떠올릴 수 없을만큼
평화롭습니다.


3년 전에 여수에 갔을 때 담아둔 사진들을
이제야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 오메가를 담아 행복했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아름다운 계절 봄이
금방 사라져버릴 것 같아 조바심이 나는 날들,
한 주간도 즐겁고 행복하고
은혜로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촬영일자 : 2018년 11월 24일
* 촬영장소 : 여수 돌산도 무슬목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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