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5. 06:01ㆍ아름다운 대한민국
일곱 송이 수선화
詩 - Lee Hayes & Fran Mosely
Sung by Caral Kidd
I may not have a mansion.
I haven’t any land.
Not even a paper dollar to crinkle in my hand.
But I can show you mornings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저는 저택도 없고
땅도 없어요.
손 안에 부스럭거리는 종이돈도 없어요.
하지만, 전 천 개의 언덕 위에 있는
아침을 당신께 보여드리고
키스와 입곱송이 수선화를 드릴께요.
I do not have a fortune to buy you pretty things.
But I can weave you moonbeams
for necklaces and rings.
And I can show you mornings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예쁜 걸 살 재산은 없지만
달빛을 엮어 당신께
목걸이와 반지를 만들어 드릴께요.
천 개의 언덕 위에 있는 아침을 보여드리고
키스와 일곱송이 수선화를 드릴 께요.
Seven golden daffodils are shining in the sun
To light our way to evening when our day is done.
And I will give you music and a crust of bread.
A pillow of piny boughs
to rest your head.
햇빛에 반짝이는 금빛 일곱송이 수선화는
하루 일과를 마친 우리의 저녁 길을 밝혀줄거예요.
전 당신께 음악과 한조각 빵과
당신을 편히 쉬게 해 줄
하나의 솔가지 베개를 드릴거여요.
* * * * *
나는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에 핀 나리꽃이라오.
가시덤불 속에서 핀 나리꽃,
아가씨들 가운데서 나의 사랑 그대가 그렇소.
숲 속 잡목 사이에 사과나무 한 그루,
남자들 가운데서도 나의 사랑 임이 바로 그렇다오.
그 그늘 아래 앉아서, 달콤한 그 열매를 맞보았어요.
임은 나를 이끌로 잔칫집으로 갔어요.
임의 사랑이 내 위에 깃발처럼 펄럭이어요.
"건포도 과자를 주세요, 힘을 좀 내게요.
사과좀 주세요, 기운 좀 차리게요.
사랑하다가, 나는 그만 병들었다오."
(솔로몬의 아가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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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올라가는 계단 앞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키작은 수선화가 전날 내린 빗물에 젖어 고개를 숙였네요.
사진과 캐롤 키드의 '일곱송이 수선화'가 잘 어울렸나요?
즐거우셨다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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