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담아본 풀꽃들...
2022. 4. 11. 21:10ㆍ아름다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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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잠시 짬을 내어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장성 축령산에 쑥을 캐러 갔습니다.
두어 시간 남짓 머위도 뜯고 돈나물도 캐고, 쑥을 뜯으면서
잠시 짬을 내어 밭둑에 피어있는 풀꽃들을 담아왔습니다.
봄 들녘에 지천으로 피어 있어 굳이 이름을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 꽃들....
그냥 그 존재만으로도 고맙고 사랑스러운 꽃들....
늘 내 곁에 함께 있는 가족들과 이웃들, 친구들도 이 꽃들처럼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
2022년 4월 11일
장성 축령산 휴양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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