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홍매화가 부르는 영춘가(迎春歌)

2023. 3. 22. 22:18아름다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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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화엄사 홍매화를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나뭇가지에
새잎은 돋아나지 않았지만

봄 기운은 산에, 계곡에,
돌틈에, 시냇물에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에 가득합니다.

월요일 오전에 찾은
화엄사 홍매화는

말 그대로 만개하여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냥 붉다는 말만로는
표현할 수 없고,

자홍과 주홍의 중간의
신비로운 그 어떤 색....


그 색을 보고 담아보고자
전국에서 몰려온 상춘객들과
사진작가들로 인해
주차장은 월요일에도 북적댔습니다.


홍매화 축제가
이번 주말(26일)까지
계속되니
아직 못 가신 분들
서두르시지요~


자, 그럼 화엄사 홍매화가 부르는
영춘가를 들어보실까요?


2023년 3월 20일
화엄사 홍매화를 만나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 화강석제 6.4m 높이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 동·서로 같은 규모의 쌍탑이 건립되어 있으며 서탑은 동탑에 비해 조식이 가득하고 장엄하다.

보물로 지정된 화엄사 서 오층석탑

 

이 석탑은 2중기단 위에 세운 5층 방탑(方塔)으로 수매석(數枚石)의 지대석을 마련하고 하대석과 중대석을 한 돌로 붙여서 만들었다. 그리고 각면에는 안상(眼象) 안에 12지신상(十二支神像)을 조각하였다. 갑석은 4매 판석(板石)으로 덮고 상면에는 각형과 호형(弧形)의 몰딩이 있어 상층 기단을 받게 하였다.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각각 1석으로 초층 옥신에는 4우주가 있으며 4면에는 사천왕 입상을 양각하였다. 상륜부는 위에 2층단의 노반이 있고 그 위에 보주(寶珠)가 얹혀 있다.

이와 같이 기단부에서 탑신부에 이르기까지 조각이 가해진 예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특히 12지신상을 석탑에 배치한 예는 매우 드물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례 화엄사 서 오층석탑 [求禮 華嚴寺 西 五層石塔]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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