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이카날의 아름다운 산정호수

2015. 5. 22. 12:05인도이야기/인도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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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다이카날의 아름다운 산정호수

A Beautiful Mountain Lake in Kodaikanal


웃띠와 함께 남인도의 대표적인 고산 휴양도시로 꼽히는 코다이카날.

인도 서해안의 등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웨스턴 가트 산줄기의 가장 남쪽 부분에 위치한 이 고산도시는 해발 2,200m의 구릉지대에 조성되었다. 1845년 미국선교사들과 영국의 공무원들이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양과 함께 공무를 볼 목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한 이 도시는 후에 인공호수가 만들어지고, 각종 위락시설들이 들어오면서 남인도의 대표 휴양지가 되었다.

인구 4만도 채 되지 않는 이 작은 도시가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된 이유는 이곳에 있는 코다이카날 국제학교가 한국에 알려지면서 많은 유학생들이 공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북인도 머수리의 우드스탁스쿨과 함께 인도를 대표하는 국제학교로 명성을 떨쳐온 이 학교 외에도 인도 현지 학생들만 입학이 가능한 몇몇 명문학교들이 세워지면서 이곳은 교육도시로서도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코다이카날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먼저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넘치는 코다이카날 호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진을 담은 날은 비가 내린 직후였고 아직 안개가 호수주변을 휘감고 있어서 거의 모노톤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코다이카날 호수의 풍경, 어떻게 느끼셨나요?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체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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