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포구(Port Diu) -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곳

2015. 5. 18. 02:40인도이야기/인도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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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우포구 -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곳
Port Diu - A Dynamic Place full of Energetic Life


디우에서 현지인들의 삶의 현장을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보고 싶다면 디우포구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나고아 해변에서 스쿠터를 타고 서쪽으로 약 10분 정도만 달리면 한적한 어촌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은 바낙바라(Vanakvara)라고 부르는 마을로서 부두에는 주로 어선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으며 배를 건조하고 수리하는 장면부터 출어준비하는 장면, 이미 들어온 배에서 수산물을 옮기는 장면, 각종 그물을 정돈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배들이 주로 아라비아 해 연안에서 잡아오는 생선, 꽃게 등 각종 해산물은 뭄바이의 어시장에 위판되며, 시내 어판장에서 디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판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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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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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어선을 건조하는 현장..!
이곳에서 건조된 배는 디우 항의 어부들은 물론
인근 구자라트의 어부들에도 판매된다고 한다.


 

낡고 조그만 배이지만 이 배가 이들에게는 소중한 생계의 수단이다.


 

바다에는 물론 육지위에도 정말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다.


 

코코넛 잎으로 엮어 만든 어부들의 숙소 및 주택. 


 

안전한 항해를 위해서는 철저한 정비와 검사가 필수요건이다.


 

오랫동안 배를 타며 호흡을 맞춰온 형제...
이들은 남은 생애에도 안전하게 배를 타는 것이 목표다.


 

물고기를 아무리 잡아도 보관이 잘 안되어 썩어버리면 큰일!
다량의 얼음으로 컨테이너를 채워
신선한 상태로 어시장에 납품해야 한다.


 

출어준비를 하던 청년 하나가 반갑게 손진하며 포즈를 취했다.


 

인도의 어선들은 깃발을 참 많이 휘날린다.
우리 어선들도 각종 안전기원 문구와 주문 등을 담은 깃발을 많이 달고 출어한다.


 

이곳은 노후선박을 재활용 하는 작업장!


 

출어할 때마다 그물 손질하는 일은 무엇보다 앞서는 중요한 일이다.


 

수많은 어선들과 그물을 손질하는 부자지간.


 

 

 

 

 

 

 

 

 

 

 

 

 

 

 

 

 

 

 

 

 

 

 

 

 

 

 

 

 

 

 

 

 

 

 

 

 

 

 

 

 

 

 

 

 

 

 

 

 

사진들 중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내일 아침에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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