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로 만나는 로탕패스(Rotang Pass)의 위엄
2015. 4. 25. 13:57ㆍ인도이야기/인도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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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에서 레로 향하는
첫번째 길목에서 만나는 로탕패스(Rotang Pass).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두 시간 반 동안 올라가다보면
갑자기 시야가 확트이면서
히말라야의 장엄함이 눈앞에 펼쳐진다.
로탕패스는 인도에서 그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히말라야 고봉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고봉의 높이는 해발 6,300m이고,
자동차로 넘는 로탕패스 고개는 해발 3,978m이다.
4월이나 5월에 이곳을 방문하면
거의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여 있지만,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한 여름이 지난 9월이어서
눈이 많이 녹아있었다.
로탕패스 정상 주변에는
행글라이더를 탈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말과 마차 등도 구비되어 있어
잠깐이라도 히말라야를 느끼고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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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마날리 북쪽의 로탕패스에서
* PC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2000픽셀 사이즈의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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