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수리, 하늘의 평화가 땅과 만나는 마을
2015. 4. 20. 20:41ㆍ인도이야기/인도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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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하늘은 땅과 만나고,
땅은 하늘을 우러르는 곳.
거룩하고 정결한 하늘의 기운이 땅을 감싸고
땅의 모든 소란스러움과 어지러움이
그 품에서 잦아드는 곳.
욕심과 탐욕은 물러가고
미움과 원망은 녹아지고
오직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하게 하라.
오직 기쁨과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라.
마음 상한 그대,
슬픔으로 억눌린 그대,
시련과 아픔으로 절망에 빠진 그대,
그 낙심의 자리를 벗어나
위로와 회복의 자리로 나아오라.
하늘의 기쁨,
하늘의 평화
오늘 그대를 감싸리라.
2010년 여름
머수리 랜도르 힌디어학원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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