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우다이뿌르 ③ - 노을과 야경

2021. 4. 22. 09:29인도이야기/인도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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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도시 우다이뿌르 ③ - 노을과 야경
The 3rd Story of Udaipur, the City of Water - Sunset and Night Sceneries  


라자스탄의 메마른 광야와 사막
그 한 가운데
오아시스처럼 자리잡은 도시
우다이뿌르.

푸쉬카르와 아즈메르에서 시작된 산맥은
아메다바드 인근까지 내달리는데,
그 산맥 허리춤에서 
숲의 품에 안겨 다시 호수를 품은 도시.

호반의 도시 우다이뿌르가 
가장 아름다워질 때는 바로
노을이 지고
불이 밝혀지는 시간이다.


호수 주변을 도는 유람선을 타고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리는 
피촐라호수를 돌아보았다.


하루 종일 
잔뜩 내려 앉아 있던 연무 탓에

깔끔하고 아름다운 노을은 아니었지만
호수의 낭만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지금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줄고
공해도 줄어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되었으리라.





촬영일시 : 2015. 11. 21-22
촬영장소 : 인도 라자스탄주 우다이뿌르




 









































































호반의 도시 우다이뿌르 -
아름다운 호수와 어우러진 유서깊은 건물들
그리고 호수에 비친 서정적인 노을과 야경...
아마도 인도의 도시들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다이뿌르를 즐겁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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